본문 바로가기
정보

"숨 한 번 내쉬면 알 수 있다?"…폐암 진단, 비침습 시대 열릴까

by dungdungi 2025. 5. 14.

숨을 쉬는 것만으로 폐암 여부를 알 수 있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. 중국 저장대 연구진이 날숨 속의 특정 성분을 측정해 폐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나노 센서를 개발했다는 소식이다. 기존의 침습적인 검진 방식과는 전혀 다른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다.

 

 

 

 

 

관련기사 바로가기 👈클릭

 

 

지식뉴스
365일 건강한 지식뉴스

 

 

 


🧪 날숨 속 ‘이소프렌’이 암을 말해준다

  • 폐암에 걸리면 날숨에 포함된 이소프렌 수치가 급감
    • 건강인: 약 60ppb
    • 폐암 환자: 40ppb 미만
  • 이소프렌은 세포막 콜레스테롤 생합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물질로, 호흡을 통해 배출됨

🔍 문제는 정밀도: 이소프렌 변화 폭이 작기 때문에 초고감도 센서가 필요하다


🔬 개발된 ‘나노 센서’의 특징

항목 내용
📌 센서 재료 인듐산화물 기반 나노플레이크 (In₂O₃)
🧪 성능 강화 백금(Pt), 인듐(In), 니켈(Ni) 조합
🫁 감지능력 2ppb 수준의 이소프렌도 검출
🧍‍♂️ 임상 적용 폐암 환자 13명에게 적용 → 명확한 구별 가능성 확인
 

비침습적 검사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 도구로 매우 유망하다는 평가


🧠 왜 이 기술이 중요한가?

  • 기존 폐암 진단: 증상 없이는 조기 발견 어려움
  • 통증 신경 없는 폐는 진행된 후에야 각혈·기침·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남
  • 기존 검사: CT·조직 생검 등 환자 부담 ↑

🎯 하지만 이 센서는 숨만 내쉬면 바로 분석 가능, 무통·무해·즉시 검사 가능성


🧬 향후 전망은?

  • 정밀 의료·조기 암 진단 기술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
  • **“숨의 화학”**이 암, 당뇨, 폐질환 등 다양한 질병 조기 감지의 수단이 될 것
반응형

댓글